안과 선교단체 ‘비전케어’가 다음 달 에티오피아에서 실시되는 ‘2011 아이 캠프 원정대’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안과 진료 및 개안 수술 보조, 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는 의료봉사단은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0명으로 제한한다.
1차 서류 접수 마감은 15일(화)이며 2차 면접은 18일(금), 최종 합격자 발표는 21일(월), 에티오피아 현지 파견 봉사는 12월4일부터 10일까지 6박7일이다.
서류는 아이 캠프 원정대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진과 자기 소개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면접 시에는 재학 증명서와 서약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출국 12일 전(22일)까지 황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며 발대식이나 오리엔테이션에 불참할 시에는 해외 파견이 취소된다.
에티오피아 해외 안과 봉사와 관련 ‘비전케어’ 미주법인(이사장 김용훈 목사)의 김진아 총무는 “미주 한인들이 서울에 있는 가족들에게 참여를 적극 권유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대학생들은 자원 봉사 확인서 및 수료증을 받는다.
한편 비전케어는 미얀마 양곤에서 101차 아이 캠프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캠프에서 도움을 받은 환자는 총 374명. 이중 126명이 개안 수술을 받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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