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는 환자들의 입원시설 확충과 최신시설의 수술실을 마련하기 위해 3억 1,200만달러 규모의 시설공사를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만스퀘어피트의 4층 규모의 북서쪽 타워로 진행되는 공사는 1층에 약국과 입원수속 시설, 진료실 등과 카페테리아를 설치할 예정이다.
세인트 주디 메디칼 센터의 드루 앤 코핑 대변인은 “확장공사는 환자들이 보다 안락한 시설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신기술이 접목된 환자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부회장 카렌 칸니자로는 “새 확장공사는 오는 2014년 가을에 완공될 예정으로 아이슈트로 불리는 14개의 최신시설이 설치된 수술실이 들어설 계획”이라며 “아이슈트는 외과수술 때 의료진들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경외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MRI 시스템이 딸린 수술실을 따로 설치할 계획이며 새 타워에는 120개 이상의 프라이버시 침상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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