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이하 LA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리는 2011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첫날 포섬(얼터네잇샷) 매치에서 최경주가 호주의 애덤 스캇과 팀을 이뤄 미국의 타이거 우즈-스티브 스트릭커와 첫날 하일라이트 매치로 격돌하게 됐다.
15일 발표된 첫날 매치업에서 인터내셔널팀 캡틴 그렉 노먼은 최경주와 스캇을 마지막 6번 매치에 배치했고 미국 캡틴 프레드 커플스는 프레지던츠컵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우즈-스트릭커 팀을 첫날 최종전에 내보내 기세 싸움을 불사했다. 이로써 우즈는 지금은 스캇의 캐디인 옛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와 첫날부터 정면 대결을 치르게 됐다. 지난 7월 우즈에게 해고된 윌리엄스는 얼마 전 인종적 욕설을 사용하며 우즈를 비난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인터내셔널의 양용은과 김경태는 이날 5번 매치에서 팀을 이뤄 미국의 헌터 메이헌-데이빗 탐스 조와 맞서게 됐다. 첫날 포섬 매치업은 다음과 같다.
▲매치 1- 버바 왓슨-웹 심슨(미국) 대 어니 엘스(남아공)-료 이시카와(일본)
▲매치 2- 빌 하스-닉 와트니(미국) 대 제프 오길비(호주)-샬 슈워젤(남아공)
▲매치 3- 더스틴 잔슨-맷 쿠차(미국) 대 애런 배들리(호주)-제이슨 데이(호주)
▲매치 4- 필 미켈슨-짐 퓨릭(미국) 대 라티프 구슨(남아공)-로버트 앨런비(호주)
▲매치 5- 헌터 메이헌-데이빗 탐스(미국) 대 김경태(한국)-양용은(한국)
▲매치 6- 타이거 우즈-스티브 스트릭커(미국) 대 최경주(한국)-애덤 스캇(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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