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광주리선교회가 오늘 밤 추수감사주일의 기쁨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이 대상인 나눔 봉사는 음식, 양말 등 각종 필요한 물건들을 백에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칠 예정. 이에 앞서 저녁 8시부터 센터빌 소재 열두광주리선교회 사무실에서 백을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이며 자원 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표 정태영 목사는 “백을 준비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면 밤 11시 쯤 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설명했다.
버지니아 매나세스에서 저소득 라티노 주민들에게 옷을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도 내달 3일 가질 예정이다. 자원 봉사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센터빌 사무실로 오면 되며 옷을 기부할 사람들도 기다리고 있다.
센터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열두광주리선교회는 라티노 일일 노동자들에게 아침 나눠주기, 홈리스 선교 및 구제, 헌옷 나누기 등의 봉사 활동을 매 주말 펼치고 있다.
전화 (703)201-9247
tjung2@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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