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가을학기부터 조기직업적성교육 실시…17개 직업군 중 1개 선택해야
내년 가을학기부터 조지아 공립학교들이 조기직업적성교육을 실시한다.
조지아 의회는 올해 초 2012-2013학기부터 고등학교 9학년 학생들으르 대상으로한 조기직업적성교육 실시를 주 골자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가을학기부터 조지아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9학년 학생들은 법안이 정한 17개의 직업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장래 직업을 정한 학생들은 담당교사와 지속적으로 자신이 정한 직업에 대한 상담 등을 통해 졸업 후 대학이나 직업전선에 진출했을 경우 보다 효율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존 바지 주교육감은 “조기직업적성교육은 전국적인 추세”라면서 “우리도 교육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바지 교육감은 이어 “현재는 조지아의 많은 대학과 산업계가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제대로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적절한 기술이나 태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직업만을 강조하는 이 같은 조치가 자칫 학생들의 기본적인 교육적인 성과를 무시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올해 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현재 자세한 세부규정이 없는 상태로 내년 회기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완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시행시기가 2013-2014 학기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법안이 정한 17개 직업군 종류
1. 농업, 작물, 자연자원 2. A/V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3. 건축 및 건설 4. 비즈니스,관리 및 행정 5. 교육 6.재정 7. 정부 및 공공행정직 8. 보건과학 9. 병원관련 10. 인력관리 11. 정보공학 12. 제조업 13. 마케팅, 세일즈 및 서비스 14. 공공안전 및 보안 15.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16. 교통, 물류 17. 에너지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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