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섬김 단체 ‘워싱턴 밀알’이 17일 메릴랜드 소재 락빌장로교회에서 성탄 축하 파티를 열었다.
밀알(단장 정택정 목사)에 속한 장애우와 가족, 후원자들이 모두 초청된 이날 행사에서는 장소를 제공한 락빌한인장로교회가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고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선물도 전달했다.
설교를 맡은 윤정태 목사는 마태복음 11장 2절을 인용, 감각적이고 세속적으로 변해가는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생각하게 했고 와싱톤한인교회의 이용례 권사는 낮은 자리로 오신 예수를 전하는 ‘겸손’이라는 찬양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예배에서는 밀알 찬양팀의 찬양과 서정구 장로의 기도, 윤희문 목사의 축도도 있었다.
밀알은 매주 월(벧엘교회), 화(밀알 사무실), 목요일(메시야장로교회) 7시에 성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로럴침례교회(볼티모어 지역), 밀알 사무실(락빌 지역), 와싱톤한인교회(버지니아 지역)에서 열린다.
전화 (301)294-634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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