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회 500달러, 벨뷰 박충환씨 200달러, 임풍시인 100달러
본보의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 성금이 2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따뜻한 동포애를 담은 성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한인 여성들의 친목 및 봉사단체인 우정회(총회장 조애미)는 “같은 땅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해왔습니다. 벨뷰의 박충환씨와 헌츠 포인트 독자도 익명으로 200달러씩의 정성을 보내왔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인 임풍 시인은 “한국일보 앞을 지나다 작지만 십시일반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들렀다”며 100달러를, 나이삭 씨도 주머니에 있던 20달러를 꺼내 기탁했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동포의 고통을 나누려는 고귀한 온정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 서북미 한인사회 모금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비영리단체인‘Korea Emergency Fund(한인비상기금)’를 주정부에 등록하고 송성실 교수(워싱턴대학 사회복지학과) 등 전문가로 이사회를 구성, 26년째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연말 연시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아진 성금은 대한부인회ㆍ한인생활상담소ㆍACRS 등 전문사회단체들이 추천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배분됩니다. 지난해엔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교계와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답지하면서 역대 최고액인 5만6,136.36달러가 모아졌으며 전년도 이월금을 합쳐 6만7,000달러를 44명에게 분배했습니다. 고국을 떠난 이국의 땅에 좌절과 시련을 겪고 있는 동포들이 동포애를 바탕으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기를 간절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 기탁자명단
▲우정회 500달러 ▲박충환 200달러 ▲헌츠 포인트 독자 200달러 ▲임풍 100달러 ▲나이삭 20달러
소계 1,020달러 누계 2만4,17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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