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동안 절도사건 754건 ... 518건은 대낮 주택절도
절도범 체포는 고작 26건
한인 인구가 많은 피어스 카운티에서 연말을 맞아 절도사건이 급증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10월 1일부터 6주동안 발생한 절도사건 754건 중 약 70%에 해당하는 518건은 대낮에 발생한 ‘빈집털이’사건이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주동안 카운티 비합병지역(unincorporated), 유니버시티 플레이스(UP), 에지우드 지역에서만 754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해 26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에드 트로이어 대변인은 “이중 518건은 주택절도이며 459건은 비합병지역에서, 22건은 에지우드에서, 37건은 UP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택절도의 경우 대부분 대낮시간에 발생하는 ‘빈집털이’로, 일부 절도범들은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고가의 TV, 컴퓨터 제품, 지갑 등 을 전문적으로 훔쳐 달아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로이어 대변인은 이웃에 평소 보이지 않던 차량이 정차해 있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보이면 차량번호판을 적어놓고 행동을 눈여겨 봐야 한다면서 “내 집도 도둑들의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문단속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피어스 카운티 지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피자ㆍ서브웨이ㆍ주유소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만을 골라 30여차례의 권총강도행각을 일삼던 20대 무장강도가 최근 체포되는 등 소매업소와 주택을 가릴 것 없이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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