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일부 의원들 만류불구 189명에서 106명으로
‘디스카버’ 패스는 차 2대에 사용할 수 있게
워싱턴 주정부 당국이 예산절감을 위해 116개 주립공원의 레인저(공원경찰) 189명 중 거의 절반을 감축할 계획인 가운데 일부 주의원들이 이를 재고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마이크 암스트롱(공?웨나치) 하원의원 등 12명의 주의원들은 레인저 대량감축이 주립공원 방문객들의 안전문제와 직결된다며 내년 1월 주의회가 정기회기를 열어 대책을 강구할 때까지 해고통지를 보류해달라고 공원오락국(PRC)에 요청했다.
PRC의 버지니아 페인터 대변인은 그러나, 감축계획을 유보할 경우 당장 월간 75만 달러가량의 경비를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의원들의 요청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계획대로 오는 28일까지 해당 레인저들에게 해고통보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인터 대변인은 이달 초 160명에게 해고가능성을 통보했지만 이들이 모두 해고되는 것은 아니며 풀타임 레인저는 189명에서 106명으로, 풀타임 보수요원은 76명에서 60명으로 줄이되 해고직원들에겐 성수기(여름철)에 한해 재고용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PRC가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지낱 7월부터 주립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30달러짜리 연간 ‘디스카버’ 패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그 수입만으로는 주립공원을 현 상태로 유지시키기에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
페인터 대변인은 디스카버 패스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패스를 지정된 차량 한 대에만 부착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두 대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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