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씨가 찾은 행복을 나눠드립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내달 13일(금)과 14일 개최하는 전도 집회의 메시지다. 역사 전환기의 한복판에 있었던 유명 가수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이야기와 찬양을 듣는 집회를 마련하는 워싱턴교회협 회장 차용호 목사는 29일 준비모임에서 “일반인들이 생소하게 생각하는 교회 용어를 쓰기보다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심수봉 초청 행복만들기’로 타이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심 씨는 첫날 저녁 7시30분 휄로쉽교회에서 메릴랜드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둘째 날 저녁 7시30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버지니아 거주 한인들을 위해 각각 집회를 인도할 예정. 특히 버지니아 집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전도사역팀이 복음을 받아들이기로 결단한 한인들에게 신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교회를 소개하는 등 팀 전도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수봉 씨 초청 집회에 앞서 교회협은 1월5일(목) 센터빌장로교회에서 준비 기도모임을 연다. 이와 관련 차 목사는 “이미 발표한 대로 월 초에는 기도에 집중하고 월말에 전도에 힘쓰는 활동을 1월부터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회협은 교회 등 비영리단체들이 알아야할 세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개최 날짜를 21(토)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월2일(월) 오전 11시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 예배 순서 및 담당자를 확정했다. 이날 이원상 목사가 설교하며 한덕수 주미대사의 축사, 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의 연주, 드보라 워십댄스팀의 공연 등 특별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703)581-923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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