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 퍼시픽 은행 김창원 이사장 용띠 3대 비롯 한인 관광업계 용띠 4인방 등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임진년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는 상서로운 이미지의 용띠의 해를 맞아 하와이 곳곳에서도 힘찬 도약의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12가지 띠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인 용은 동양 문화에서 변화무쌍하고 꿈과 이상이 원대하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성격으로 흔히 묘사된다.
세계 인명사전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용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가 많다.
한국전쟁 영웅으로 우리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1880),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덩샤오핑(1904),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52년 흑룡띠로 새해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지구촌 한류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도 52년생 용띠로 새해 하와이와의 비즈니스 구상 계획이 흘러 나오고 있다.
하와이에서는 미주한인 이민종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김창원 오하나 퍼시픽은행 이사장이 1928년생 용띠로 장남 렉스 김 변호사와 그의 아들 장손까지 용띠로 대를 잇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흑룡의 해 새 아침을 맞는 김창원 이사장은 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하와이 경제한류의 불길을 본격 확산시키며 미주한인 이민110주년을 주도하는 하와이 한인사회 경제력 신장을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장남 렉스 김 한미재단 이사도 부친을 도와 새해부터는 좀 더 적극적인 커뮤니티 세대간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이들 용띠 부자의 새로운 커뮤니티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인 관광업계에서도 1964년 용띠 띠동갑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한국인 무비자 시대 개막 이후 하와이 빅 3 한인 여행사(투어넷, 로열 하와이, 한국 하와이)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로열 하와이 투어 한상민 사장과 하와이 웨딩스토리 비키 해링턴 대표,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와이키키 데비 도바로 어카운트 디렉터, 대한항공 호놀룰루 공항지점의 우석희 대리등이 그 주인공으로 특히 한국의 연예인들의 하와이 웨딩 물꼬를 튼 웨딩스토리의 비치 해링턴 대표는 로열 하와이 투어 한상민 대표와 더불어 한국인 무비자 시대와 함께 열린 하와이로의 한국 신혼여행객 방문 물꼬가 제대로 흐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갈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전한다.
한인관광업계 용띠 4인방의 활약에 힘입은 한인관광 업계의 힘찬 비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신수경기자>

<사진설명: 김창원 오하나 퍼시픽 은행 이사장, 렉스 김 한미재단 이사, 비키 해링턴 하와이 웨딩스토리 대표, 한상민 로열 하와이 투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