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지금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4:18-19)고 하셨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고 인사한다. 복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것이기에, 그것이 일반적이고 옳은 인사말이긴 하지만, 자신이 하나님 뜻에 맞게 살면서 복 받을 일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는 “복을 많이 만드세요!"라는 인사를 하는 것도 더 좋은 인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나 먼저 복 많이 받아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원한다. 금년이 행복한 새해가 되기 위해서는 복을 많이 만드는 적극적인 행동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먼저 지구촌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진행되는 일이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범사에 감사하는 해가 되어야 된다(살전5:16-18절). 우리 주위의 평범하고 단순한 일들에 대해서 감사하자.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과 이웃에게 범사에 감사하면 행복이 있고 축복이 임한다.
또한 새해는 앞서서 인도하실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에 더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성령을 의지하면서 살아야한다. 우리 모두 영적으로 더 성장하고, 가정이 더 행복하고, 생업이 더 번창해질 것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 갈 때에 성령께서 역사 하셔서 행복한 새해가 되리라 믿는다.
2012년은 한국과 미국이 혈맹동맹 관계를 뛰어 넘어 경제동맹으로 지구촌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는 귀한 한해가 될 것이다. 우리의 모국 대한민국이나, 미국, 소련에 대선이 있는 해이고 중국과 북한에 지도자가 바뀌면서 보수와 진보간의 갈등이 더 표출될 것이다.
진보와 보수, 전통과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한해를 주도하며 바로 살려면 우리가 이미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지식을 의지하면 곧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뒤따라가기만 하면 우리 모두 승리할 것이다.
우리보다 항상 앞서가는 하나님을 앞자리에 모시고 나에 맡겨주신 귀한 일을 최선을 다해 힘 있게 달려가면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는 것을 목격하며 감격하는 아름다운 한해가 되리라 믿는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차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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