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쓰주 교통부, 서비스 대폭 축소
▶ 공청회 거쳐 인상폭 확정
새해 벽두부터 보스턴 시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뉴스가 보도되었다. 매쓰 주 교통부(The Massachusett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는 지난 3일(화) 두가지의 MBTA 교통요금 인상안과 서비스 축소안을 제안했다. 고질적인 적자예산에 시달리고 있던 MBTA가 내놓은 첫번째 인상안은 서비스 요금의 43퍼센트 인상에 페리 서비스의 폐쇄, 통근열차의 주말 운행 중단과 평일 10시 이후의 야간운행의 중단, 그리고 매타팬 라인의 버스서비스와 지하철 그린라인의 E 브랜치 라인의 주말 서비스 중단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버스 찰리카드는 현행 1.25달러에서 1.75달러로, 트랜짓 찰리카드는 현재의 1.70달러에서 2.40달러로 오르며, 파킹 요금도 28퍼센트 인상된다. 두번째 인상안은 인상폭이 35퍼센트로 보다 낮지만 역시 페리 서비스의 폐지와 더 광범위한 버스 노선의 운행 중단안을 포함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버스 찰리카드 요금은 1.25달러가 1.50달러로, 래피드 트랜짓 찰리카드는 1.70달러에서 2.25달러로 오르며 주차요금은 20퍼센트 인상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리차드 데이비 주 교통장관은 “MBTA가 누적되고 있는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채택하고 있는 이때 운영비용을 줄이고 보다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매쓰 주 교통부는 앞으로 몇달 동안 최소 20회 이상의 공청회를 거치며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후에 요금의 인상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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