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골퍼들도 마찬가지로 개인마다의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울 것이 분명한데 그 중 스코어에 대한 계획을 세울 골퍼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스코어를 막연히 줄이겠다는 계획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코어를 어떻게 줄이겠다는 상세한 계획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고, 상세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골프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골프 게임에는 파워게임, 숏게임, 퍼팅게임, 매니지먼트 게임, 멘탈게임이 있습니다. 즉, 그린의 가장자리부터 100 야드 이내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은 숏게임, 그린 위에서 플레이 되는 게임은 퍼팅 게임, 그리고 게임의 운영에 대해 행해진 판단과 결정 그리고 샷의 선택은 매니지먼트 게임, 이 밖에 두려움, 걱정, 자신감등을 조절하는 것은 맨탈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의 게임들은 골고루 골프게임에 중요한 영향을 주지만, 그래도 스코어링 게임은 숏게임과 퍼팅게임 입니다. 골프에서 100 야드 이내에서의 플레이는 스코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론 이것이 골프 스코어를 완전히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스코어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보통 100 야드 안에서 60%의 샷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파를 놓치게 되는 샷 중에 약80%가 바로 100 야드 안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결국 골프에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린과 100야드 사이에서 행해지는 숏게임인 것입니다.
실수한 샷을 만회 할 수 있는 것은 숏 게임 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50~100야드 사이의 장거리 웨지샷을 비롯하여 피치샷, 샌드샷, 로브샷, 그리고 범프 앤 런샷등을 완전히 익혀 원 퍼팅 거리 즉 3~6피트 안에 공을 보낼 수 있게 된다면 아무리 롱게임에 약점이 있는 라운딩이라도 안정된 스코어를 낼 수 있고 타수를 줄이는데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입니다.
2011년 한 해 피터김의 싱글로 가는 골프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때로는 평범한 내용으로 때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설명으로 늘 부족 했습니다. 2012년에는 더욱 정성을 다하여 준비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
(피터김골프아카데미@핀하이 골프센터, 510-912-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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