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이정주)가 올 여름 독도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는 오는 6월15일-7월12일 현지에서 열리며 이정주, 황보 한, 신선숙, 김명희, 주미영씨 등은 직접 현지를 방문한다.
‘아름다운 동해-독도’를 주제로 한 특별전은 지난해 10월 워싱턴DC 문화원 전시에 이은 순회전시로 미협 회원 24명이 참가한다.
독도 특별전과 함께 미협은 올 가을 버지니아 로턴 소재 워크하우스 아츠 센터( Workhouse Arts Center)에서 그룹전을 갖는다.
미협은 지난 7일 훼어팩스 소재 김영실 회원 자택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계획 등을 점검했다.
총회에서는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를 새 이사로, 부회장은 김은전, 회계에 여운용씨가 선임됐다.
모임에는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공산, 차진호씨 등 2명의 신입회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실 박사(아트리오 대표)는 워크하우스 아츠 센터 전시주제와 사이즈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주 회장은 “지난해 총영사관 전시, 콜럼비아 아트 센터 전시, 워싱턴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전시, 문화원 전시 등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창립된 미협은 이민 1세 및 1.5세, 2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60여명의 전문 작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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