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가수 및 음반 제작자, 문화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효성 목사의 워싱턴 순회 집회 일정이 확정됐다.
‘한류를 타고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품고 문화사역자들을 키우고 있는 조 목사는 3월9일(금) 저녁에 가나연합감리교회(박주섭)를 처음 방문한 뒤 10일에는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는 안디옥침례교회(엄주성 목사)에서 찬양과 간증을 한다.
11일(일)에는 오전에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 예배에 참석해 은혜를 전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행복한교회(임용락 목사)에서, 6시30분에는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에서 각각 ‘K-Pop’을 통해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꿈을 소개한다.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조 목사의 간증과 찬양은 14일(수) 저녁 사랑의교회(권덕이 목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나 이에 앞서 13일(화)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다.
1985년 한국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찬양사역을 시작한 조효성 목사는 섬기던 생수의강선교교회에서 찬양선교사로 파송받고 제 2의 사역을 시작했다. 한국의 성결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풀러신학교에서 선교문화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조 목사는 한국에서 아침, 에이멘, 러브, 엘 싱어즈 등 많은 CCM가수들을 키우며 찬양 앨범을 기획, 제작한 엘기획을 설립했다. 그중 러브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가 수록된 음반은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효성 목사 집회는 CBS-워싱턴이 주최하고 SNS 기업 ‘Neltto.com’이 후원한다.
문의 (703)887-853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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