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제임스 홍) 이 지난해에 47만달러 순 이익을 달성 했다고 발표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2010년 4분기 부터 꾸준히 분기별 순 이익을 달성했으나 년도별 순 이익은 2006년 개점이래 처음이다.
제임스 홍 은행장은 “2006년 개점 이후 경기 침체로 인해 순 이익 달성이 늦어 졌으나 2010년 하반기 부터 은행의 재정 상태가 현저히 나아지며 2011년에 순 이익을 달성하였다”며 “은행이 이렇게 순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보여 준 동포 여러분들과 주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 순이익 달성 의의>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첫 연도별 순이익 달성과 관련 다이앤 서 전무는 타 은행과 달리 고객들의 은행서비스에 저렴한 수수료를 유지하며 이룬 결과라 더 의의가 있다고 알려왔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이용 고객들에게 타 은행과 같이 3-10달러에 달하는 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높은 이자를 지불하는 은행상품 등 개인과 사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신속하고 편리한 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 보내는 송금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체 융자프로그램을 위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서 전무는 한인자본으로 탄생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첫 연도별 순이익 창출을 계기로 한인사회 경제 발전과 사업 확장에 좀더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민족사회 커뮤니티 은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