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 10년만의 페블비치 복귀전서 자신감 표출
▶ AT&T 페블비치 프로앰 내일 티오프
타이거 우즈가 7일 페블비치 프로앰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충천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거 우즈가 올해 미국무대 데뷔전에 나서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앰 토너먼트가 오는 9일 중 가주 몬트레이 페블비치의 3개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에서 올해 데뷔전에 나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가 3위에 그친 우즈는 PGA투어에선 올해 6번째 대회인 페블비치 프로앰에서야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우즈가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우즈는 이 대회가 유명인사들로 이뤄진 아마추어들과 한 조로 라운딩하는 프로앰 방식으로 라운딩시간이 종종 5~6시간을 육박하는 것과 3개 코스를 돌며 라운딩하는 대회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아 지난 10년간 이 대회를 건너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는 그가 싫어하는 코스였던 파피힐스 대신 몬트레이 페닌슐러 컨트리클럽이 대회 3개 코스중 하나로 들어왔고 대회 진행방식도
라운딩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쪽으로 바뀌면서 오랜만에 페블비치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스타 쿼터백 토니로모를 아마추어 파트너로 맞아 함께 플레이를 한다.
출전선수들은 첫 3일간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와 스파이글라스 힐, 몬트레이 페닌슐러 등 3개 코스를 플레이한 뒤 컷을 실시하고 페블비치에
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우즈는 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여와 달리 이제는 재활이 아니라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내 몸에서 폭발적 힘이 느껴진다. 볼도 훨씬 멀리 치고 있다”고 말해 충천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케빈 나와 찰리 위, 강성훈, 배상문, 잔 허, 대니 리, 리처드 리 등 7명의 한인선수가 출전한다. 노승열은 같은 기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두바이 데저트클래식에 출전한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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