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히로노 연방하원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드리서치가 1월 26일부터 2월 5일 사이 주내 유권자 5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 8월 치뤄질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히로노가 에드 케이스를 56%대 36%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히로노는 특히 이웃섬과 전통적인 민주당 유권자, 노조, 여성층, 일본계, 하와이언 등이 많이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케이스는 무소속층과 공화당 유권자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는 예비선거에서는 당에 관계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공화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11월에 있을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히로노와 케이스가 린다 링글 전 주지사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히로노와 링글이 총선에서 만날 경우 유권자들은 57%대 37%로 히로노를 선호했으며, 케이스와 링글이 총선에서 만날 경우도 56%대 36%로 케이스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글에 대한 지지도가 이처럼 낮은 이유는 링글이 주지사임기를 마친 2010년 대규모 예산삭감과 공립학교 교사들의 ‘쉬는 금요일’을 만드는 등 유권자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실적을 남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링글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존 캐롤과 만날 것으로 보이나 예비선거는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링글은 케이스의 지지층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무소속과 공화당의 표가 케이스 쪽으로 분산되지 않도록 단속해야 한다.
정치분석가들은 지난 2002년 주지사선거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히로노가 케이스를 제압했으나 총선에서 링글에 패한 사례가 되풀이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예비선거에서 케이스를 지지하던 층이 총선에서 링글 지지로 몰리면 히로노가 패배하는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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