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애버크롬비 주지사에 대한 하와이유권자들의 지지도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버크롬비주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 해 10월 30%로 전국 주지사 가운데 최저를 기록한 이후, 지난 해 5월 50%로 올라갔다가 이번에 다시 39%로 다시 떨어진 것이다.
이번 지지도 조사는 워드리서치가 1월 26일부터 2월 5일사이 771명의 하와이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 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지지도는 오아후 보다는 이웃 섬에서 높았으며, 젊은층과 저소득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지사 선거때 힘을 실어 주었던 노조측의 지지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또한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소속 유권자층에서의 지지도가 28%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버크롬비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가 낮을 수록 선거를 앞둔 민주당 후보에게는 불리해진다.
한편 피터 카알라일 호놀룰루시장에 대한 지지도도 55%로 지난 번 조사때의 64%에서 떨어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하와이 유권자의 지지도도 지난 봄 이후 낮아졌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하와이 유권자의 지지도는 69%로 지난 번 조사때의 74%에서 다소 떨어진 것.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전국 지지도 48%와 비교할 때 하와이 주민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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