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히로노 연방의원이 다니엘 아카카 의원의 뒤를 이을 연방상원에 도전하면서 공석이 될 연방 하원의원직에 출마를 선언한 무피 헤네만 전 호놀룰루 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도가 민주당 경선에서 맞설 툴시 가바드 시 의원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일간지 ‘호놀룰루 스타 애드버타이저’와 ‘하와이 뉴스 나우’가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민주당 성향의 주민 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헤네만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반면 가바드 의원은 불과 20%의 지지도를 얻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는 ‘잘 모르겠다’ 혹은 답변을 거절했다는 것. 설문의 표준오차범위는 5.3% 포인트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헤네만 전 시장은 “우리가 세운 과거의 업적을 기억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지로 받아들인다”며 “지난 2년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해왔다.
뒤를 돌아보기 보다는 항상 미래지향 적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선에는 무피 헤네만 전 시장과 툴시 가바드 시 의원 외에도 하와이 원주민 사무국의 에스더 키아아이나, 힐로 거주의 변호사 밥 막스, 그리고 호놀룰루 라파엘 델 카스틸로 변호사도 후보로 출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2번째 임기를 맞은 상태인 툴시 가바드 시 의원은 하와이 주 방위군 대위로 봉직 중이기도 하며 또한 아프간 전쟁에 파병되기 전에는 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한 적도 있으나 인지도에서는 헤네만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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