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갤럽-헬스웨이가 최근 발표한 2011 전국 웰빙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주민들이 미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삶을 영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웰빙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하와이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2포인트를 기록해 전년도의 71포인트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음에도 전국 1위에 올랐다는 것.
미국 내 35만3,000명, 하와이에서는 1,0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해당 설문조사결과 하와이 주민들은 정신건강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8포인트를 얻었고 생활습관(흡연여부, 식생활 및 운동습관 등)에서 68.9포인트를 얻었다. 해당 부문의 전국평균은 각각 79포인트와 63.4포인트로 알려졌다.
한편 웰빙지수에 비해 근무환경 부분에서는 전국 44위에 랭크 돼 대조를 이루었다.
93%의 주민들이 대체로 자신들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밝혔으나 이 가운데 51%는 자신의 직장상사가 자신의 동료이거나 파트너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것.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갤럽의 다니엘 위터스 수석연구원은 “아마도 하와이의 근로자들은 타 지역에 비해 상사들로부터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국에서 웰빙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랭크된 곳은 62.3포인트를 얻은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이어 켄터키(63.3포인트), 미시시피주(63.4포인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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