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이 8일 개강예배를 갖고 봄학기를 시작했다.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학기에 등록한 180명의 학생들은 6월13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모여 배움의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한세영 목사는 ‘여러분은 행복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평생교육원은 재정적으로 스탭을 고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독립시켜 동포사회에 기증할 생각”이라며 “한 교회가 아니라 한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간 네 학기를 모두 마친 17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은 영어(황수지, 문경원, 이기춘), 영어회화(신소영), 시민권 영어(임내선), 시민권 한글(황수지), 한글(최순복), 일본어(변성욱), 스페인어(임낙길), 서예(김수형), 문예(이경주), 시사교양(최대성), 건강교실 등이 개설됐고 컴퓨터, 합창, 찬양, 키보드, 크로마하프, 하모니카 등 다양한 예능 과목도 준비됐다.
예배에서는 최대성 장로의 기도, 복음선교합창단의 축가, 한세영 목사의 설교, 문경원 목사의 축도, 이건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장의 축사,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 한권이 디렉터의 환영인사, 봉사자 소개 순서가 있었다.
문의 (703)941-4447
www.mpcow.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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