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한국에 파병되는 미군들에게 현지 생활문화 학습을 위해 하와이에 한국 마을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적응 훈련을 갖는다.
미 국방부와 에이젼트 계약을 맺고 하와이를 방문한 김영희(사진) 에이젼트는 “해외파병 미군들이 현지 생활문화를 잘 몰라 지역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군인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대한 예방 차원에서 이란, 파키스탄, 이라크 등의 문화 체험 훈련 마을이 운영되었다”고 밝히고 “한국 파병군인을 위한 한국인 마을은 이번에 하와이에 처음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김 에이젼트는 하와이 미 해병대 밸로스 기지에 마련 될 한국 마을 운영을 위해 한국에서 출생해 한국어가 유창한 한국인들을 채용하고자 샌디에고에서 하와이를 방문했다.
“하와이 한인들에겐 비록 파트타임이지만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수입도 챙기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 파병군인을 위한 한국마을 운영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6월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한국마을에 근무하게 되면 시간당 17.13달러 수당외에 주 40시간 근무외에는 시간당 1.5배의 오버타임이 적용된다.
18-35세 청장년층 70명, 남자 어른 20명, 여성 10명의 규모로 채용한다.
채용기간 3월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접수:2424 Koa Ave.(Stay Waikiki)
구비서류:운전면허증, 쇼셜카드 또는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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