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상경관광개발국은 애초 이달 말로 마감 예정이었던 전기차(EV)와 배터리 충전기를 구입하는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오는 11월1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당국은 전기 차를 구입할 경우 최고 4,500달러, 충전기는 최고 5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당국은 이 같은 프로그램이 시작된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팔린 총 372대의 전기 차와 246개의 충전기에 대한 리베이트를 지급했다.
현재 약 3만7,000달러의 기금이 남은 상태로 프로그램 연장을 위해 35만 달러를 더 투입 할 예정이다.
DBEDT의 마크 글릭 행정관은 “전기 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하와이가 수입 에너지원으로부터 자립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와이 주정부의 리베이트와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7,500달러의 리베이트를 합할 경우 전기차 구입자들은 약 1만2,500달러의 차량 구입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리베이트 프로그램(The EV Ready Program)은 연방정부가 DBEDT에 책정한 경기 부양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정부는 앞으로 주 전역에 200여 곳의 충전소도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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