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분석국이 28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주민들의 개인소득이 작년 2년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와이 주민들의 평균 소득은 전년대비 4.5% 증가했고 이는 2010년도의 3.7%보다는 증가한 수준이나 2009년 당시 보다는 0.9%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는 작년 미 전국 평균 개인소득 증가율인 5.1%보다는 크게 뒤쳐지는 수준으로 이로인해 하와이는 미국 내 50개 주 중 소득증가 부문에서는 38위에 머물렀다는 것.
2011년 전국에서 개인소득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으로는 8.1%를 기록한 노스 다코타주, 그리고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3.4%인 메인 주로 조사됐다. 작년 하와이 주민들이 벌어들인 총 수입은 591억9,000만 달러로 2010년에 비해 25억 달러가 늘었고 세금을 제외한 순수입도 4.1% 늘어 15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배당금과 이자, 혹은 부동산 임대 등으로 기록한 주민소득은 6억3,700만 달러가 늘었고(+6%) 정부가 임금 등으로 지불한 금액은 3억7,800만 달러로 4.2%가 증가했다.
한편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부문은 약 2억4,100만 달러가 증가한 관광산업이었고 군 관련 산업의 경우 1억9,600만 달러, 의료업에서는 1억1,800만 달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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