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부터 2일까지 6일간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후정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첫 재외투표가 순조롭게 종료되었다.
호놀룰루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등록된 유권자 813명 중 410명이 투표해 50.43%의 투표율을 보여, 전 세계 107개 국가 158개 공관 재외투표소 평균투표율 45.69% 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투표지(회송용 봉투)는 3일 「공직선거법」에 따라 적법하게 외교행낭을 이용하여 국내로 회송되었으며, 회송된 투표지는 우정사업본부에서 다시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보내져 국내 선거일인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안전한 장소에 보관했다가 전국에 설치된 해당 개표소에서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하게 된다.
정석윤 재외선거관은 이번 재외투표에서 생업, 학업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헌정사상 처음 실시하는 재외선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은 어르신분과 가족 전부가 아침 일찍 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12월에 있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 많은 하와이 거주 재외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18대 대통령선거 주요 일정
• 유권자 등록(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2012. 7. 22.~ 10. 20
• 재외투표: 2012. 12. 5.~ 12. 10.
■ 첫 재외선거 분석
사상 첫 재외국민 투표에 대한 하와이 유권자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지만 전반적으로 해외 투표자수는 실제 한인 유권자수의 1%를 겨우 넘는 수준이어서 아쉬움이 남는 선거로 기록됐다.
특히 해외에서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가 아무런 문제없이 종료됐으나 투표가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용두사미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반드시 선거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