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건물 주지사 관저... 높은 임대료와 복잡한 규정 준수해야
특별한 장소에서 이벤트를 꿈꾸는 한인들도 관심
질문: 최근 지역 신문에 따르면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선거자금을 댄 로이스 미쯔나가 라는 여성이 4월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을 위해 워싱턴 플레이스를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주민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워싱턴 플레이스를 빌릴 수 있나? 누구에게 연락하면 되는가?
답: 그렇다. 일반의 누구라도 워싱턴 플레이스를 대여받을 수 있다. 물론 비싼 요금과 8쪽 분량의 까다로운 규정들을 따를 자신이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주지사실의 도널린 델라 크루즈 홍보차장이 보내온 공문에는 그러나 정치가들의 기금모금운동과 같은 정치적 목적의 행사는 이 곳에서 가질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립 사적지로 등록된 워싱턴 플레이스의 하루 임대료는 5,000달러이며 미쯔나가의 경우 이에 5,000달러를 더 얹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싱턴 플레이스를 대여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규정들에는 대여신청서 작성 요령과 하객들에게 발송하는 초대장의 형식, 여흥은 어떤 것으로 해야 하는지, 심지어 차려지는 음식의 차림새와 용기들을 놓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항목들을 나열하고 있다.
더불어 이 곳을 대여하는 동안에는 최소한 6명의 도우미들을 고용해 행사를 도와야 하며 시간당 30달러를 지불하고 보안관이 정문과 차량통제를 맡도록 해야 한다는 조항까지 열거한다.
건물 내에서 식사를 하거나 음료수를 마실 수는 없고 또한 알코올 성분의 음료는 가급적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관리 당국의 허가를 얻어 와인이나 맥주를 하객들에게 제공할 수는 있다.
물론 워싱턴 플레이스 건물들과 인근 정원 내에의 흡연은 금지된다.
복장도 슬리퍼나 반바지, 러닝셔츠 모양의 탱크톱 등을 입었을 경우 입장이 거부된다.
대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586-0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스번호는 386-0790이다.
<사진설명: 다운타운 주청사 건너편에 위치한 워싱턴 플레이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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