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중부지역 밀릴라니와 와이피오 사이의 768에이커 농지에 22억 달러를 투입해 5,000여 가구의 주택과 병원, 상가 등을 건설한다는 캐슬 & 쿡사의 개발안에 대한 찬반 양론이 여전히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하와이 토지사용위원회와 기획국, 교통국이 개발안에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명하고 있고 환경단체인 하와이 시에라 클럽과 클레이튼 히 주 상원의원, 밀릴라니/와이피오/멜레마누 지역 주민회 대표들이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코아 리지 주택단지는 에바 지역에 계획되고 있는 D.R. 호튼사의 1만1,750가구의 호오필리 주택단지와 함께 오아후 내에 추진되고 있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로써 반대파 인사들은 양질의 농지가 과도한 개발로 소실될 가능성과 함께 교통체증 등의 이유를 들어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지지파들은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한 신규직업 창출 및 가용 주택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응수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교통문제와 관련 개발업체인 캐슬 & 쿡사는 1억5,000만에서 2억 달러를 들여 인근 카 우카 블러버드와 H-2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경사로를 확장해 교통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수입 농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내 생산을 늘릴 것을 주장해 온 클레이튼 히 의원의 경우 오아후 내 주택수요를 맞추는데 해당 지역의 개발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 리지 프로젝트 승인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올해 말 경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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