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주택가격이 5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3월 중간주택거래가격이 62만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3.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호놀룰루 부동산협회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지역 내 중간주택 가격이 작년 11월 1% 오른 이후 12월에는 3.4%, 올해 1월 들어서는 3.4%, 그리고 2월에는 8.6%까지 상승했다.
올 3월 주택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높아 보이는 이유로는 2009년 1월 이후 54마8,500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작년 3월에 비해 큰 대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오아후 중간 주택거래가는 60만 5,000달러를 기록한 12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60만 달러 선을 넘지 못했으나 올 1월 들어서는 61만8,900달러, 2월과 3월에는 62만5,000달러를 기록하며 60만 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한 예로 지난 달 거래된 세인트 루이스 하잇츠의 한 단독주택의 경우 2009년 8월 당시 62만 달러에 매물로 내 놓았음에도 12개월간 바이어가 나타나지 않다가 이번에 6명이 오퍼를 넣은 가운데 65만 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매물로 나온 주택들의 수도 1,231개로 전년동기의 1,401보다 줄어든 상태이다.
3월 거래된 총 주택 수는 222채로 작년의 249채에 비해 10.8%가 감소해 줄어든 매물이 거래량에 미치는 영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낮은 이자율에도 거래량이 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금융업체들이 대출조건을 강화한데다 크게 증가한 실업률 등이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오아후 콘도미니엄 시장의 경우 3월 한 달 거래량은 전년도의 331건에서 338건으로 2.1% 증가한 반면 중간 거래가는 오히려 31만5,000달러에서 31만1,750달러로 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설명: 오아후 콘도미니엄 시장의 경우 3월 한 달 거래량은 전년도의 331건에서 338건으로 2.1% 증가했지만 가격은 하락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