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3월 하와이 부동산 차압률이 전년도의 691건에서 600건으로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감소세는 작년 5월 시행에 들어간 법정 밖에서 처리되어 온 차압절차에 강한 규제를 적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예년의 월평균 900-1,600건에 달하던 차압건수가 작년에는 월평균 300-600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48호 법안으로 알려진 해당 조항은 자격조건을 갖춘 주택소유주들이 차압에 앞서 법정 중재인의 도움을 얻어 채권자들과의 협상의 길을 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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