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가 16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에 의해 회장에 황성주 크리스쳔교회 담임목사, 부회장에 한명덕 베다니연합교회 담임목사를 각각 선출하고 새로이 채택된 정관에 의해 신임회장단이 임원진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감사에 홍영기 순복음 호놀룰루교회 목사와 남규우 갈보리연합감리교회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황성주 목사가 비대위원장, 하와이 한미장로교회의 정정식 목사가 사회와 서기를 각각 맡은 이날 총회에서는 하와이 한인장로교회의 안정남 목사의 기도, 그리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김낙인 목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주제의 로마서 15장 5절부터 6절을 인용한 설교가 이어졌다.
합심 기도는 ‘하기총의 발전과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의 사명을 위해’라는 주제로 순복음 영광실로암교회의 김철훈 목사가, 그리고 박대희 원로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하와이 기독교 총연합회에는 재 하와이 원로 목사로 박대희, 윤상범, 조태룡, 강용춘, 김종엽, 오기창, 오 프란시스, 이 디모데, 노봉린 목사를 포함해 오아후에서 37개교, 이웃섬에서는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힐로에서 각각 2개와 1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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