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회장 박인철 목사)가 15일 안디옥침례교회에서 사모초청 위로예배를 열었다.
음지에서 목회 내조에 힘쓰는 사모들을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위로 예배는 안디옥침례교회(엄주성 목사), 크리스찬 파워, 메릴랜드교역자회, 세계성령클럽, 워싱턴한인교역자회 후원이사회(이사장 김정숙 집사) 등이 후원했으며 예배와 만찬,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명돈의 목사(세계성령클럽 총재)는 ‘이사야가 본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영광을 누리는 것처럼 방랑자 같은 인생이 예수로 말미암아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김정숙 교역자회 후원회장도 “한 영혼을 거두기 위해 목사 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사모”라며 주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살자고 당부했다.
필그림교회의 손형식 목사는 “숨어서 예수를 섬겼던 여인들처럼 목회도 많은 부분이 사모에게 달려 있음을 잊지 말라”며 목회자 내조 역할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워싱턴 지역의 40여개 한인교회에서 참석한 사모위로회 예배는 안디옥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조동화 목사의 기도, 김용돈 목사(기독군인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드로바워십팀과 메릴랜드 사모합창단의 합창, 그레이스 박 집사(워싱턴샤론교회)의 찬양 등의 순서가 있었다.
워싱턴교역자회 회장 박인철 목사는 “수고하는 모든 사모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모임을 만들었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김, 된장, 쌀 등 생필품과 꽃마 차가 청국장팩, 에센스 등 화장품이 선물로 전달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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