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이 마련한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매릴랜드에 위치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정부에서 제정한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하여 열린 것 .
매년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에서는 밀알선교단에 속한 장애우 및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00여명이 넘는 장애우와 가족, 그리고 장애아동, 사랑의 교실 봉사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에 별세한 시각장애인 고 강영우 박사를 주인공으로 제작된 ‘눈먼새의 노래’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또한 강 박사의 미망인 석은옥 회장(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의 간증순서가 마련됐다.
워싱톤밀알선교단 이사장인 윤정태 목사의 설교, 그로리아 크로마하프 연주단의 연주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랑의 교실에 속해있는 장애학생들이 찬양, 드라마와 수화찬양팀의 수화찬양순서도 있었다.
윤정태 목사는 “약함이 곧 강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했다
베다니장로교회에서는 장소제공과 음식은 물론 볼티모어, 버지니아지역의 장애우들을 라이드까지 담당하기도 했다. 선교단 단장인 정택정목사는 "행사를 위해 애쓴 베다니장로교회 구제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른 교회나 단체에서도 장애인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 당부하였다.
워싱톤밀알선교단은 장애우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사명을 가지고 91년부터 워싱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애우들을 위해 라이드 봉사와 식사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밀알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301)294-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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