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교회가 27일(금) 저녁 8시에 ‘블레싱 심부름 콘서트’를 연다.
하나님의 마음과 부르심에 순종하자는 의미에서 ‘심부름’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콘서트의 초청 연주자는 김정택(사진) SBS 예술단장. ‘달덩이 전도자’,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김 단장이 솔로로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하는 형식으로 1시간 반 동안 무대가 꾸며진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등 지금도 한인들 귀에 친숙한 곡들을 수없이 작곡한 김 단장의 음악 인생은 화려했다. 70-80년대 밤무대와 방송계를 누볐고 부산 아시안게임, 월드컵 전야제 음악감독과 작곡자로서 이름을 나렸다. 한국일보 백상예술대상 기술상과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고 지금은 SBS 합창단, 무용단, 관현악단을 총괄하는 예술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높은뜻숭의교회 장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에서 얻는 명성 보다 김 단장에게 소중한 것은 무대 뒤 분장실에서 전하는 복음. 이번 솔로 콘서트는 그의 믿음의 여정 속에 만난 수많은 예술인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단장은 29일(일) 오후 6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고 메릴랜드 기독실업인협회(CBMC-MD)가 주관으로 빌립보교회에서 열리는 집회에서도 자신의 신앙 간증을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집회 문의 (703)318-8971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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