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사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Famous Amos’ 초콜릿 칩 쿠키의 창시자 월리 에이모스(75)가 WAMOS라는 명칭의 브랜드를 새로이 만들어 쿠키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키키 거주의 에이모스는 연예기획사의 스카우트 전문가로 활동할 당시 자신이 직접 만든 쿠키를 유명 연예인들에게 선물로 보내면서 연락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차츰 그의 제과기술이 입소문과 더불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지인의 권유로 ‘Famous Amos’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 첫해인 1975년 당시 30만 달러, 이듬해에는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정난으로 인해 1980년에는 브랜드를 타 회사에 매각해야 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후 지금까지 약 37년간 에이모스는 Chip & Cookies, Uncle Wally’s Muffin Company 등을 설립해 재기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이제 자신을 제과업자로 만들어준 Famous Amos의 원조 조리법을 사용한 쿠키들을 WAMOS 브랜드 아래 생산할 계획이라는 것.
에이모스는 WAMOS 브랜드 출범을 위해 총 75만 달러의 자본을 확보했고 오는 9월경에는 매장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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