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회... 와히아와 병원, 마약방지 등 혜택
주 의회가 세수가 크게 줄었던 지난 수 년동안 삭감했던 소셜서비스 예산가운데 1,160만달러를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확보된 예산은 와히아와병원, 칼리히-팔라마헬스센터, 가정폭력행동센터, 하와이 마약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 의회는 또한 에바비치의 하와이메디칼센터가 문을 닫음으로써 발생되는 비상시에 대처하기위해 리워드해안지역의 앰뷸런스서비스 예산으로 100만달러, 세인트 프란시스헬스케어시스템 예산으로 8,000만달러의 특별예산을 배정했다. 세인트 프란시스메디컬센터는 파산상태의 에바비치와 릴리하의 하와이메디컬센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인수자를 물색중이다.
주 의회는 또한 하와이관광오소리티가 호텔객실세 수입중 200만달러의 예산을 더 배정받는 방안도 승인했다. 이는 비자프로그램이나 기타 다른 인센티브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 상하원은 지난 달 27일까지 마지막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30일에 마지막 승인표결을 해야 했다. 그러나 논의가 여의치 못해 마감시한을 3일간 연장, 주말과 월요일까지 논의를 거친 후 결국 상하원 승인표결은 1일에야 가능했다. 이에대해 일부 의원들은 마감시한을 연장한 것은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이라고 지적하며 차기 회기에도 상하원의 협의가 마감시한을 넘기게 될 것을 우려했다. 주 의회에서 마감시한까지 연장하면서 논의되는 것은 긴급한 사안이나 특별한 사안일 경우가 보통인데 이번에는 일반적인 사안을 논의하면서 마감시한을 연장했다는 것. 연장된 이유는 의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상하원간의 힘겨루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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