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사랑 실천’의 기치를 내건 버지니아 클립턴 소재 ‘러빙힐교회’가 20일(일) 오후 5시에 창립예배를 갖는다.
성경이 말하는 직분 회복을 위해 당회 대신 목회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차세대 교육에 중점을 두며, 유기적이고 진실한 교제와 나눔을 지향하는 등 초기부터 개혁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관심을 끌었던 러빙힐교회가 모임을 갖기 시작한지 약 6개월만이다. 교회 운영은 김재선 목사가 설교, 교육, 장년을 맡고 유일 전도사가 예배, 행정, 찬양을 담당하는 ‘팀 목회’ 시스템에 기초하고 있다.
이날 설교는 영락교회와 갈보리교회를 담임했었던 박조준 목사(사진)가 담당하며 로날드 퀄리 목사(Lord of Life Church)의 축사, 장진명 목사(신실한교회)의 기도, 러빙힐교회 찬양대와 한인 교역자들의 모임 ‘PaTo’ 소속 목회자 및 사모들의 축하 찬양이 있을 예정이다.
한경직 목사의 뒤를 이어 영략교회를 19년간 담임했던 박조준 목사는 갈보리교회를 개척해 1만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박 목사는 ‘독립교회 및 선교단체연합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을 맡았었다. 박 목사는 21일(월) 오전 10시에 PaTo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세미나와 대화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러빙힐교회는 미국 내 특정교단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출발했으나 ‘독립교회 및 선교단체연합회’에는 가입해 있다.
주일예배는 일요일 오후 1시, 새벽 예배는 토요일 오전 6시.
주소 13421 Twin Lakes Dr.,
Clifton, VA 20124
문의 (703)999-4585
597-731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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