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7월10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주 2회 호놀룰루 운항을 재개한 아시아나 항공은 애초 7월 21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2회에서 7회 운항으로 증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앞당겨 주 7회 운항을 결정했다.
이로인해 아시아나항공 호놀룰루 지점(지점장 최용준)은 현재 매주 목, 일요일 1,027석이던 항공 좌석이 3,752석으로 250% 증가해 하계 성수기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비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전 미주 노선의 경쟁력과 시장 점유 비중을 확대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항공의 하와이 출발은 오전 11시, 인천 도착은 다음날 오후 5시20분.
인천 출발은 오후 8시, 하와이 도착은 오전 9시20분

<사진설명: 이웃섬 항공이용 터미널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호놀룰루 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가 출국 수속을 하고 있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