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미겔 코토의 수퍼웰터급 타이틀전의 페이-퍼-뷰(pay-per-view) 중계 수익금이 무려 9,400만달러에 달한다고 HBO스포츠가 1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경기는 모두 150만개의 매입을 기록하며 미국내에서만 9,400만달러 수입을 기록, 헤비급이 아닌 복싱매치로는 지난 2007년 메이웨더와 오스카 델 라호야 전이 기록한 246만개 매입과 1억3,700만달러 중계수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또 네바다 체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결의 입장수입은 총 1만4,612장의 티켓이 팔려 1,200만150달러의 입장수입을 기록, 역대 9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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