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경제개발국의 하와이 관광시장 장밋빛 전망에 이어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도최근 하와이경제회복의 청신호 전망을 발표했다.
하와이대 경제연구소의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간의 지역 내 건축경기 침체가 끝나고 회복세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수도 5.2% 증가한 750만, 지출은 12.7%가 늘어난 14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8일 주 상경관광개발국이 내 놓은 예상과도 일맥 상통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전반적인 지역 경제의 규모는 약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직업수도 건축 및 정부 채용이 늘어나면서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건축업 부문의 신규직업 창출은 1.3% 늘어난 2만8,700명으로, 2007년 이후 첫 상승세를 기록한 후 이 같은 추세가 2013년까지도 이어지며 관련직업수가 9%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HERO의 이번 보고서는 하와이 전체 공무원수도 올해 0.1% 증가한 12만4,9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의 전조로 올해 1/4분기 실업수당 신청자수도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실업자수는 전년도의 평균 6.8%보다 줄은 6.1%, 그리고 내년에는 5.4%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주내 관광경기 회복에 힘입어 하와이 경제회복 청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사진은 투숙객들로 붐비는 와이키키 중심가 호텔 내 수영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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