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64강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 신지애^최나연 한국(계) 동료 꺾고 2R 진출
신지애는 2회전에서 애나 노르드퀴비스트와 맞붙는다.
제3회 LPGA 투어 사이베이스 매 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 러·우승상금 37만5,000달러)에서 신 지애와 최나연 등 한국(계) 선수 10 명이 2회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미셸 위, 박지은, 서희경은 1회전 탈락의 고 배를 마셨다.
신지애는 17일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클럽(파72·6,553야드) 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제니퍼 송(민영)을 상대로 5홀을 남기고 6홀 차로 앞선 완승을 거뒀다. 박인비, 제니 신, 최나연도 한국(계) 동료를 꺾고 2회 전에 올랐다. 최나연과 제니 신은 2회 전에서 맞붙는다.
손목부상에 시달려온 신지애는 1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에 그쳐 버디를 잡은 제니퍼 송에 뒤졌다. 그러나 3번 홀을 시작으로 6~7번 홀과 9~12번 홀 을 연거푸 따내 손쉽게 2라운드에 올 랐다.
박인비는 한희원을 2홀 남기고 3홀 차(3&2), 제니 신은 강지민을 4&2, 최 나연은 박지은을 2홀 차로 따돌렸다. 또 양희영은 대만의 에미 헝을 2홀 남 기고 3홀 차로 눌렀다.
올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서 우승해‘ 메이저 퀸’ 반열에 오른 유 선영은 아만다 블루멘허스트(미국)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제압하고 32강전 에 진출했다.
작년 US 여자오픈 챔피언인 유소연 도 카린 쇼딘(스웨덴)을 상대로 고전 하다 마지막 한 홀을 남기고 2홀 차 로 앞서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20번 시드로 출전한 미셸 위는 45번 미나 하리게이에 3&2, 서 희경은 제시카 코르다에 1홀 차로 아 깝게 패해 일찌감치 짐을 꾸렸다.
이미 시즌 3승을 쌓은 세계랭킹 1 위 청야니(대만)는 장정에 1홀 차로 이겼고, 작년도 챔피언인 세계랭킹 3 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조디 이워트(잉글랜드)에 1홀 남기고 3홀 차로 패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64명이 출전한 이 대회 32강전은 18일 펼쳐지고 19일 16강전과 8강전 이 진행된다. 4강전과 결승전은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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