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제임스 홍)이 오는 6월로 설립 6주년을 맞는다. 하와이 유일의 순수 한인 자본은행으로 첫 발을 디딘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설립 6주년을 맞아 다민족 사회 하와이의 특성에 맞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과 고객과 한 발 더 다가서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은행으로서의 역할기대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3일에 열린 오하나 퍼시픽 은행 이사회(이사장 김창원)에서는 이사진들이 모두 아이패드를 소지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오하나 퍼시픽은행은 은행 흑자 전환을 위해 이사진들은 물론 은행장이하 전 임직원들이 야근도 마다 않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사회도 이사진들과의 보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올해 초 부터 아이패드를 이용한 회의 진행을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종이절약의 효과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사진들의 은행 흑자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