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전문 변호사로 하와이 한인 경제력 신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도 적극 동참할 것"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린 이민100주년의 성공의 열매가 10년이 지난 오늘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발판으로 한-하와이 비즈니스 본격 교류를 통한 한류경제의 화려한 개화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
이런 한인사회 분위기를 감지한 듯 몇 달전부터 한국에서 잘나가는 회계 및 법무 법인에서 활동하다 하와이에서 본격 비즈니스 전문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제임스 리 변호사(사진)의 행보에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보에 본격 광고가 나간 이후 이 변호사를 찾는 고객들은 물론 본보 독자들의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왜 하필 하와이에서? 이 변호사는 어떤 사람? 등등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해 이 변호사는 1972년 하와이로 가족 이민을 온 이후 자신이 세웠던 계획을 실천해 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답한다.
‘1958년 개띠’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변호사는 1972년 하와이로 가족 이민을 와 칼리히 지역 칼라카우아 중학교와 모아날루아-카이무키 고교를 졸업하고 하와이대학교에 입학한 후 뜻한 바가 있어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으로 편입한 후 UCLA 법대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에서 변호사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하와이 출신 이민 1.5세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 변호사는 한국에서는 ‘삼일- PWC 회계법인’과 ‘바른 법무법인’에서 국제변호사로 다국적 기업의 합병을 비롯한 법률자문으로 활동하다 하와이로 돌아와 ‘Clay ChapmanIwamura Pulice & Nervel 법무팀에서 비즈니스 전문변호사로 새로운 터전을 다지고 있다.
하와이를 떠날 당시 이미 자신의 인생여정에 대한 청사진을 꼼꼼하게 준비했다는 이 변호사는 그 계획에 의해 더 늦기전에 하와이에 돌아 와 자신의 전문적 지식을 고객들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힌다.
20대 초반 자신이 떠날 당시 하와이와 50대 중반에 다시찾은 하와이에 대해 “변한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는 이 변호사는 그래서 자신이 “이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아 앞으로 하와이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전한다.
이 변호사는 이민생활에서 좋은 변호사와 의사와의 인연은 이민자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변호사와 의사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의 한 사람으로서 이 변호사가 한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호미로 막을 일은 가래로 막는다’ 는 우리 옛말이 아니더라도 각종 비즈니스 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전에 미리 변호사를 찾아 계약서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작업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한류열기 뜨거운 하와이’라는 외적인 모습에 비해 ‘한류경제를 위한 한인 상공인들의 단체활동은 미비하다’는데 또 한번 놀랐다는 이 변호사는 한인 경제력을 모으고 그 역량을 키워가는 일에 한국어와 영어가 능통한 1.5세 변호사로서의 역할을 찾아 갈 것이라고 전한다. 특히 한국과 하와이는 물론 하와이와 미 본토 한인사회와 연계하는 연결고리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문의 366-7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