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신인 드래프트 1번 지명권 당첨
▶ 켄터키 포워드 데이비스 뽑을 전망
렸다. 오는 6월 NBA 신인 드래프트의 전체 1번 지명권에 당첨돼 6피트10인치 신장의 ‘최고 대어’ 앤서니 데이비스(19·켄터키)를 뽑을 수 있게 됐다.
호네츠는 30일 실시된 ‘NBA 로터리’(전체 1~3순위 지명권 추첨)에서 성적순으로 당첨 가능성이 더 높았던 샬롯 밥캣츠(25%)와 워싱턴 위저즈(19.9%)를 제친 행운을 안았다. 이번 정규시즌 4번째로 승률이 낮았던 호네츠의 1번 지명권 당첨 가능성은 13.7%였다.
NBA 로터리에서 당첨 가능성이 가장 높은 ‘꼴찌’가 정작 1번 지명권을 차지한 경우는 건 올랜도 매직이 드와이트 하워드를 잡은 2004년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12월 스타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을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하고 NFL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구단주인 탐 벤슨을 새 구단주로 맞이한 호네츠는 대학에 들어간 첫 해 켄터키를 미 대학농구 정상으로 끌어올린 ‘올해의 선수’를 대들보로 팀을 새로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NBA 역대 최저 승률의 치욕을 당한 밥캣츠(7승59패)는 2순위, 2년 전 드래프트에서 종합 1번 지명권으로 포인트가드 잔 월을 뽑은 위저즈는 3순위, 지난해 클리퍼스에서 받은 지명권으로 1번의 잭팟을 터뜨렸던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는 2, 3, 4순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한편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올해 1라운드 지명권이 없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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