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을 준비하는 ‘하프타임 세미나’가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워싱턴 일원에서 열린다.
‘당신의 후반전을 위한 하프타임을 우리가 돕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하프타임 세미나는 기독교인들이 예수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반부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왔다면 후반부는 어떻게 의미있게 살 것인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훈련을 실시한다.
미국 케이블 TV 사장이었던 밥 뷰포드가 주창한 하프타임 운동의 한국 대표는 박호근 목사(사진). 평신도를 대상으로 50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16회 이상의 세미나를 개최했고 지난 해 열린 ‘하프타임 한국대회’에는 2,500여명이 몰렸다. 하프타임은 경제침체로 심신이 피곤해져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고 기업과 비신자들의 반응도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성장주의에 치우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병리 현상 속에서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적, 정신적 재무장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제예수전도단에서 일했던 박호근 목사는 DTS 디렉터, 캐나다 토론토 소재 두란노교회 담임을 역임했고 현재 분당 지구촌교회의 협동목사로 있다. 하프타임-USA는 미주 한인 이민사회를 돕자는 목적으로 2011년 조직됐다.
하프타임 강사 훈련 1단계인 ‘메이커스(Makers)’ 과정이 개설되는 워싱턴 세미나의 교회 집회는 첫날인 6일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저녁 8시에 열리며 워싱턴추수교회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7일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기독실업인회 락빌 지회 및 메릴랜드 지회 공동 주관으로 볼티모어 소재 티엔 중국식당에서 세미나가 마련되고 워싱턴 DC 지회와 센터빌 지회가 주관하는 세미나는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센터빌 소재 이레 제과점에서 모인다.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는 7일과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일 과정을 개설하고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일 과정이 열린다. 등록비는 교재비를 포함 100달러.
강사로는 박호근 목사 외에 김종현 박사, 김대권 박사, 이유정 박사, 이유정 박사가 나선다.
문의 (703)626-8712 하프타임 미주본부
ykko9191@yahoo.com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