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목회자들의 아내를 위한 ‘사모수양회’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 주최로 24일(일)부터 26일(화)까지 워런튼 소재 에즈라선교 수양관에서 열린다.
미자립교회 사모들의 영적 충전과 쉼을 위해 지난 해부터 교회협이 주최하고 있는 사모 수양회의 올해 주제는 ‘열방을 향하여 울라’. 교회협 회장 차용호 목사는 “목회자의 아내로서 정신 없이 달려온 사모들이 새 힘을 얻고 기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매나세스에 소재한 식당에서 식사를 먼저 한 후 수양관에 들어가게 되며 세미나는 가급적 줄이고 나눔, 기도 등 목회 현장 이야기를 통해 서로 치유받고 위로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질 예정이다.
차 회장은 사모수양회와 관련 6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문정주 목사(서기), 정세권 장로(부회장), 김범수 목사(부회장) 등 임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취지와 일정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교회들의 지원이 줄을 이어 주최 측을 즐겁게 하고 있다. 경비에 도움을 준 교회는 와싱톤중앙, 열린문, 한빛지구촌, 필그림, 인터내셔널갈보리, 워싱턴성광, 휄로쉽, 베다니, 워싱턴지구촌 등 9개 교회. 매나세스에 위치한 대형 식품점 지구촌마켓은 특별 선물도 마련했다.
수양회가 열리는 에즈라수양관은 220 에이커의 대지에 총 5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2004년에 문을 열었다.
수양회 등록은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받을 예정이다.
문의 (703)581-9235, (703)624-5264
wimankim@yahoo.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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