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엄영민 목사)는 지난 7~8일 오정현 목사(서울 사랑의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 영적대각성 집회를 개최했다. 이 집회는‘십자가 복음을 망각한 긍정적인 사고방식 중심의 신앙’에 매몰되어 결국은 예배당을 가톨릭에 매각한 수정교회가 소유권이 이전되기 직전에 열려 개신교 신자들에게 믿음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 집회에서 오 목사는“복음의 능력이 있었으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수정교회가 넘어가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확신한다”며“경직된 교회생활과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복음의 진정한 능력을 체험하여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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