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발표“씨티필드 주차장 부지에…저소득층 아파트도 건립”
퀸즈 윌렛포인트에 초대형 샤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14일 퀸즈 상공회의소의 조찬모임에서 재개발 지역인 윌렛포인트에 100만 스퀘어피트의 샤핑몰을 건설할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파트와 레크리에이션센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이 샤핑몰은 윌렛포인트 재개발의 1단계 계획에 추가된 ‘윌렛 웨스트’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뉴욕 메츠의 스태디움인 씨티필드의 주차장으로 사용중인 100만스퀘어피트에 세워지는 것이다.
블룸버그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이 샤핑몰에는 200개의 소매업소와 극장,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게 되며 2,500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도 완비될 전망이다. 또 샤핑몰 인근에는 875유닛의 저소득층아파트를 포함, 2,500유닛의 주거공간이 건립될 계획이다. 총 500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들 지역 공사를 포함, 재개발 1단계를 통해 약 30억달러가 지역경제에 투자, 7,100개의 영구 일자리와 1만2,000개의 건설관련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윌렛포인트 개발은 지난 2008년 뉴욕시에 의해 재개발이 승인됐다. 총 62에이커 규모로 1단계로 23에이커에 대해 먼저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시는 이 지역 인프라스트럭쳐를 위해 1억달러를 투자, 지난 2011년 12월 하수도 정비공사가 착수되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를 진행하는 퀸즈 디벨롭먼트그룹은 메츠 구단주가 운영하는 스털링 에퀴티와 릴레이티드 컴퍼니의 합작 벤처업체로, 126가를 200개 객실을 갖춘 호텔과 소매업소, 레스토랑 등 3만스퀘어피트의 상용지역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인근 20에이커 규모의 주차 공간은 축구와 농구, 아이스스케이팅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씨티필드의 동서쪽과 126가, 윌렛포인트 특별지구 등 23에이커에 대한 윌렛포인트 재개발 1단계 공사에는 밴윅익스프레스웨이로의 진입로 공사도 포함된다.
블룸버그 시장은 “윌렛포인트에서 우리는 엄청난 가능성을 봐왔다”라며 “이번 개발로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스 핀스키 뉴욕경제개발공사장도 “이 역사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로 수십년간 변화가 필요했던 이 지역이 차세대를 위한 다이나믹한 커뮤니티공간으로 변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블룸버그 시장은 그간 개발을 반대했던 윌렛포인트 소매업주들과의 합의에 도출, 프로젝트에 필요한 토지의 95%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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