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네시모 선교회, 내달‘리트리트 180’열어
오네시모 선교회의 김석기(오른쪽) 목사와 강성규 교육목사가 여름캠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방황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목표와 방향, 꿈을 갖고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소자와 청소년 선도 사역을 하는 부에나팍 소재 ‘오네시모 선교회’(담임목사 김석기)는 내달 19~22일 시에라 캠프(1210 N. Lytle Creek Rd.)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트리트 180’ 여름 캠프를 마련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아직까지 가치관이 확립되어 있지 않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목표나 꿈이 없이 방황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웍샵과 강연회를 갖는다.
‘목표를 가지고 뛰어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캠프에는 오네시모 선교회의 김석기 목사와 강성규 교육목사(청소년 담당), 앤디 정 교육목사(갈보리 은혜교회), 김갈랍 교육목사(나성영락교회)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오네시모 선교회’에서 10년째 마련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서 180도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이 그릇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선교회의 김석기 목사는 “상당수의 한인 청소년들이 마음은 있는데 이루어낼 수 있는 힘이 없고 나중에는 방향마저 잊어버리게 된다”며 “이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청소년 시기에 겪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경험자들이 나와 강연도 한다”고 말하고 이번 사역의 목적은 복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의 코디네이터인 강성규 교육목사는 “청소년기에 많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복음을 통해서 완전히 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에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네시모 선교회’는 이번 캠프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서 참가비를 50달러로 책정하고 나머지 부족한 예산은 2번의 거라지 세일과 카워시 등의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서 충당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또 한인 교회들이 후원하고 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 참가신청은 7월9일까지이며, 캠프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70명에 한해서만 접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739-9100, (714)313-0118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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